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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담

아나오비 입덕까지 의식의 흐름

by 슛유 2021. 8. 13.

로그원 개봉했을 때 배경 지식 1도 없이 영화 보러 감 ▶ 근데도 인생 띵작... 역시 유명한 시리즈는 다 이유가 있구나 납득하며 4561237까지 달림 ▶ 그냥 로그원만 띵작이었던 걸로... 그치만 한 시리즈의 영화를 8편이나 봤다니 나도 이젠 제법 스덕 같아요 ▶ 레일로 잡고 본격적으로 입덕 해볼까 하는 차에 8편 개봉! ▶ 빠른 손절 그리고 스워는 잊혀 졌다 ▶ 그러다가 때는 올해 초 누가 만달로리안 드라마를 영업함 + 한창 루크 무쌍 씬으로 덕후들 질질 짜는 리액션 영상이 돌았음 우는 거 보니까 궁금해짐 ▶ 딪플 끊고 만달 2까지 달림 ▶ 끊은 딪플 아까우니까 뭐라도 봐야지 ▶ 어 스타워즈가 애니메이션이 있어? 시즌 7? 좀 많이 기네... 안 봐요 ▶ 완다 비전 달림 ▶ 끝나고 또 볼 거 없어짐 ▶ 이번엔 진짜 볼 거 없으니까 팔콘 윈솔 기다리면서 이거나 보자 ▶ 하하 못생기고 귀여운 폴리곤 덩어리들 ▶ 음 아나오비...? 음 맞아 이런 애들이 있었지 아나오비 오비아나 CP명 드럽게 헷갈리네 ▶ 아 역시 한국인이라면 하극상이지 제자스승 후회공무심수 너무 익숙하고 또 내가 좋아하는 맛이네 ▶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나오비 입덕하고 썰 쓰고 있음


입덕하고 얼마 안 있어서 포타에 쓴 썰 작성일 확인해보니까 5월이던데 못해도 한 일 년은 달린 것 같은 이 느낌은 뭘까ㅋㅋㅋㅋㅋ 근데 정작 날 안옵으로 이끈 클전은 몇 달을 질질 끌며 보다가 지지난주쯤에야 다 봄... 이제 배드 배치 봐야지🎶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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